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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풀리고 올해부터 해외 여행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실 텐데, 숙소와 항공권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을 찾게 되겠죠? 이 글에서는 최저가 항공권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땡처리 항공권이란?
여행사에서 공동구매로 미리 좌석을 확보하고 좌석의 주인을 찾기 위해 일반 항공권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하는 비행기 티켓이 ‘땡처리 항공권’입니다. 일반 항공권과 달리 정해진 날짜에만 사용할 수 있지만 휴가철이나 성수기 항공 좌석을 선점 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즉흥으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을 위한 항공권과, 미리 여행을 준비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 극성수기 좌석을 항공 전용 특가 로 판매하는 티켓까지 다양한 땡처리 항공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땡처리 항공권은 일반 티켓 가격보다 평균적으로 20% 정도 저렴하며, 출발일이 정말 임박한 항공권의 경우 최대 70에서 8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최저가 땡처리 항공권 구매 팁 4가지
1. 화요일 출발 + 목요일 귀국 티켓 구매하기
사람들이 많이 출국하는 주말이나 황금시간대는 그만큼 수요가 높아 티켓 경쟁이 치열합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화요일 출발 + 목요일 귀국이 가장 저렴합니다. 또한 단체별로 좌석이 확보되기 때문에 4-6일 정도는 여행일정이 가장 이상적으로 예매할 수 있는 항공편입니다.
2. 편도 결합 할인 이용하기
여행사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예시: 하나투어, 노랑풍선 등) 본인의 예산과 스케줄에 맞게 마음대로 출국/귀국 항공사를 선택하고 최저가 항공권을 구매하는 편도 결합 할인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 항공사의 예약도 한 번에 검색해 최적화 요금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가장 간편합니다.
3. 출발 3-4개월 전 항공편 예매하기
일반적으로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기는 출발일로부터 3-4개월 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연중 3월이 가장 저렴하며 8월은 비싸게 구매하는 시기입니다. 여행 국가마다 이 시기는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항공사 또는 여행사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4. 출발 직전 취소된 땡처리 항공권 예약하기
성수기에는 비행기 잔여 좌석이 없을 수 있지만, 출발 직전 부득이하게 취소된 땡처리 항공권을 매우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원하는 항공사 또는 여행사 앱을 통해 알림 설정을 해두시면 취소된 항공권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사 홈페이지에 ‘예약 마감’이라고 쓰여 있어도, 기존 패키지 좌석으로 분류되어 실제로는 좌석이 비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땐 시간이 날 때마다 여행사 홈페이지 검색창에 ‘땡처리 항공권’을 검색하시면 성수기 시즌의 항공권을 저렴하게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항공편 가격 비교 사이트 추천 3가지
비행기 티켓의 경우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티웨이 항공 등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지만 이것은 다소 가격이 비쌀 수 있습니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항공편 가격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많은 옵션 중에 두 가지 사이트를 추천드리려 합니다.
[ 1. 네이버 항공권 ] : 제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입니다. 가장 폭넓은 옵션의 항공편과 카드 할인 혜택까지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2. 스카이스캐너 ] : 달력을 기준으로 가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시기를 선택하기 수월합니다.
저렴한 항공권 예매 전 확인해야 할 것
최저가 및 땡처리 항공권을 예매하시기 전에는 꼭 유의사항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우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안좋은 조건이 분명 포함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 시간대가 안좋거나 (2) 무료 수화물 무게가 적거나 (3) 유류 할증료 및 공항세를 따로 부가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23년 6월 국내선 기준 유류 할증료는 9900원 공항세는 4000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때는 여러가지를 꼼꼼히 확인해야하기 때문에 다소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4가지 예매 팁들과 최저가 비교 사이트를 이용해서 현명하게 해외여행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