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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과 달리 해외여행자보험도 보험사마다 설계가 달라 보장이 되는 항목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꽤 큽니다. 여행 스타일이나 여행에서 우려하는 상황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각자 기준에 맞는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텐데, 이 글에서는 해외여행자보험의 기준과 함께 비교했던 보험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보험 선택 주요 기준
1. 비행기 및 수하물 지연, 연착에 대한 보상
여행가서 생각보다 비행기가 지연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1-2시간은 기본이고 일부 항공사는 8시간씩 지연될 때도 있는데 제대로 보상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또한 작년까지 코로나 19로 막혔던 여행이 자유로워지면서 충분히 공항 인력이 충원되지 못해서, 수하물 분실 및 지연에 대한 문제가 빈번한 상황입니다. 수하물을 보내는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수하물 관리에 대한 보상이 필요합니다.
2. 휴대품 도난/파손/분실 보상
일부 국가에서는 여행을 다녀도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하는 경우가 많이 없을 수 있지만, 유럽이나 동남아 등을 여행하다보면 생각보다 도난사고가 빈번하니 대비가 필요합니다.
3. 질병 / 여권 분실 보상
해외에서 병원을 가거나 여권을 분실 했을 때 등의 보상은 어느 보험사가 비슷하게 기본적으로 보장, 보상하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포함되어 있는지 정도만 확인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자보험 추천 3가지
1. 마이뱅크 해외여행자 보험
제가 직접 상품을 찾아보던 중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한 상품은 [마이뱅크]의 해외여행자 보험이었습니다. (광고아님!) 이 상품의 경우 항공기와 수화물에 대한 보상금이 가장 높았습니다.
- 항공기 결항/지연 & 수하물 지연 도착 50만원
- 수하물 분실/파손/도난 100만원
- 휴대품 분실/도난 100만원
항공기와 수하물 관련해서도 다른 보험사는 10만원, 20만원 수준인데 마이뱅크는 50만원, 100만원이나 보장되었고, 수하물 뿐만 아니라 일반 휴대품을 파손, 도난도 100만원까지 커버되는 것이 좋았습니다.
2. 하나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
- 항공기 지연 & 수하물 지연 도착 10만원
- 휴대품 분실/도난 50만원
하나금융그룹의 상품의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진시 해외 체류비까지 보장해주기 때문에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돌파감염이 우려된다면 하나보험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더 중요한 중요한 비행기/수하물 지연 보상이 10만원뿐이라는 점이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 항공기 지연 & 수하물 지연 도착 10만원
- 휴대품 파손/도난 100만원
삼성화재 다이렉트의 경우에는 항공기 및 수하물 관련 보상이 적고, 보험료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우선순위가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국내 탑티어 보험사이기에 참고하시도록 링크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이 외에도 해외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상세한 절차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꼼꼼히 비교하고 선택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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