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캐리어 사이즈 비교, 가성비 추천 3가지

여름 휴가를 앞두고 많은 분들이 캐리어 구매를 검색해보실텐데요, 사이즈나 소재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상품을 구매해야할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계획하신 여행 일정에 따라 어떤 캐리어를 구매해야할지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여행용 캐리어 알아보기

 

 

 

여행용 캐리어 구매 고려사항

 

1. 사이즈 / 무게

 

캐리어 구매 시 가장 먼저 고려하는 사항은 당연히 사이즈일텐데요. 비행기 내 갖고 탑승할 수 있는 기내수화물과 항공사가 탁송하는 위탁 수화물로 구분해 캐리어를 구매합니다.

 

• 20인치 ~ 22인치: 기내 수화물은 22인치 이내로 제한하고 있으며 2-3일 정도의 여행 일정에 적합합니다.
• 24인치 ~ 26인치: 중형 크기의 캐리어는 4-6일 정도의 여행 일정에 적합하며, 반드시 위탁 수화물로 붙여야 합니다.
• 28인치 이상: 7일 이상의 장기 여행이나 이민 등에 사용되는 캐리어로, 위탁 시 무게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캐리어 무게의 경우 아시아 노선은 평균 15KG 정도로 제한하고 있으며, 미주나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은 평균 23KG 정도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 때 캐리어 자체의 무게를 조금 더 가벼운 것을 택한다면 여유가 생길 수 있지만, 이 경우 내구성이 약한 제품일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비교하셔야 합니다.

 

 

 

 

2. 소재 / 바퀴

 

여행용 캐리어에는 겉면 소재에 따라 하드 캐리어와 소프트 캐리어로 구분됩니다.

 

하드 캐리어는 외관이  단단하고 방수 기능이 있어 내부의 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오랜 시간 캐리어를 끌고 다녀야 할 때 적당하다. 하드 캐리어 소재로는,

• 플라스틱 (ABS) 소재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다소 무겁고 내구성이 약할 수 있습니다.
• 폴리카보네이트 (PC) 소재는 가볍고 튼튼하지만 가격이 다소 부담될 수 있습니다.
• 폴리프로필렌 (PP) 소재는 내구성이 강하지만 PC 소재에 비해 다소 무게감이 있습니다.

 

소프트 캐리어는 천 혹은 특수 패브릭 소재로 보통 구성되고, 무게가 가볍고 많은 짐을 수납할 수 있지만 방수나 내용물 보호가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여행 캐리어 추천

 

여행용 캐리어의 경우, 한번 구매하면 10년까지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튼튼하고 제품 수준이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세 종류의 캐리어는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봤던 제품들로 (직접 구매), 가격이 합리적이면서 사용감이 괜찮았던 제품들입니다.

 

1.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

 

• 아메리칸투어리스터는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한 세계적인 여행 가방 브랜드입니다.
• 외부 충격에 강한 소재 폴리카보네이트 등으로 제작된 제품입니다.
• 부드러운 360도 휠로 어떤 지형에서도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 최대 4cm 까지 확장이 가능해, 넣고자 하는 짐의 양에 따라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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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볼로플랜 여행 캐리어

 

볼로플랜 하드 캐리어

 

• 잘 깨지지 않는 ABS 소재로 내구성을 높인 제품입니다.
• 소음이 적은 바퀴로 360도 부드러운 이동이 가능합니다.
• 삼중 잠금장치와 튼튼한 지퍼로 가성비 좋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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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브라이튼 하드 캐리어

 

브라이튼 여행용 캐리어

 

• 우레탄 소재의 바퀴로 소음을 최소화하였고 360도 회전이 되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5cm 확장 기능을 제공하여 수납 공간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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