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커피 로스터스] 서울대 입구, 샤로수길 카페

서울대 입구 카페 [고로커피 로스터스]

고로커피 로스터스는 망고플레이트 맛집에도 선정된 카페다. 한창 서울대 입구쪽을 많이 다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부터 눈여겨본 곳이었다. 이번에 마침 시간이 나서 방문하게 됐다. 샤로수길 메인거리와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서울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주택가를 걷다보면 카페가 나온다.

고로커피 로스터스 외관

고로커피 로스터스 메뉴

이 곳은 커피가 제일 유명한 듯 하다. 바리스타 대회에서도 상을 받았다고 하고, 원두도 따로 판매하고 있다. 가지각색의 커피 머신이 있어서 신기하기도 했다! 디저트 메뉴로는 단호박 갸또, 체리 포레누아, 솔티드 카라멜 휘낭시에 등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가격도 꽤 괜찮은 편이었고 커피가 아닌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어서 부담이 없었다.

샤로수길 카페 고로커피 로스터스 솔직후기

나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밤부라떼, 단호박 갸또를 주문했다. 아메리카노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아 누구나 즐기기 좋은 원두였다. 밤부라떼는 말차라떼에 에스프레소가 들어간 음료였는데, 비주얼도 맛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에스프레소가 들어가 그런지 너무 달지 않아서 적당했다.

단호박 갸또도 간단하게 즐기기 좋은 디저트 메뉴였다. 너무 달지 않아서 나이 있으신 분들도 충분히 좋아하실만한 맛이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휘낭시에를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고로커피 로스터스] 위치

주택가에 위치한 작은 가게지만, 입소문이 났는지 사람이 끊임 없이 방문하는 카페였다. 나에게 자주 가기는 좀 부담스러운 곳이지만, 충분히 재방문 의향이 있는 만족스러운 카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