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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난바역 맛집 라멘 [초돈코츠 노우도 8]

이치란 라멘은 한국인이 너무 많이 갈 것 같아서 찾아본 현지인 라멘 가게였다. 하지만 또 어떻게 알려졌는지 한국인이 많았다;) 웨이팅이 다소 있었지만, 라멘 특성상 손님이 빨리 빠져서 길게 기다리지는 않았다.

초돈코츠 노우도 외관 및 내부

여기서는 자판기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나는 왼쪽 상단에 있는 1300엔짜리 돈코츠 라멘을 시켰다. 

초돈코츠 노우도 메뉴

음식 퀄리티도 너무너무 만족했다. 고기도 듬뿍 들어가고, 반숙계란도 딱 적당했다. 진한 국물과 탱탱한 면은 말할 것도 없었다. 나는 다들 가는 이치란 라멘은 가기싫다! 하는 분들은 이 현지 맛집을 찾아가도 좋을 것 같다.

오사카 초돈코츠 노우도 돈코츠 라멘

 

초돈코츠 노우도 8 라멘 · 2 Chome-7-3 Kozu, Chuo Ward, Osaka, 542-0072 일본

★★★★☆ · 일본라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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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난바역  [아지노야 오꼬노미야끼]

다음으로 난바역 바로 근처에 있는 오꼬노미야끼 & 야끼소바 식당! 이미 유명한 곳이라 웨이팅은 기본이다. 그래서 식사 시간을 조금 지나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아지노야 오꼬노미야끼 외부

미슐랭도 받은 맛집이라서 그런지, 현지인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의 관광객도 볼 수 있었다. 그런 만큼 메뉴판도 여러 언어로 준비되어 있었다. 나는 아지노야 믹스 오코노미야끼 그리고 믹스 야키소바를 주문했다.

아지노야 오꼬노미야끼 메뉴판

각 자리마다 불판이 하나씩 있어서 직접 요리를 만들어주신다. 그래서 오꼬노미야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야끼소바가 더 맛있었는데, 이 식당에 방문하게 된다면 두 메뉴 다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지노야 오꼬노미야끼

 

아지노야 · 일본 〒542-0076 Osaka, Chuo Ward, Nanba, 1 Chome−7−16 現代こいさんビル2F

★★★★☆ · 오코노미야끼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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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우메다 [모토무라 ] 규카츠

다음으로는 우메다역 근처 '루쿠아' 쇼핑몰 내에 있는 규카츠 식당이다. 이 곳도 꽤 유명해서 난바역과 우메다역 모두 지점이 있다고 한다. 역시나 주말에 가서 20분 정도 웨이팅한 후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우메다 모토무라 규카츠 외관

고기 그램 수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씩 달라진다. 보통 여성 분들은 규카츠 1장이면 충분할 것 같다. 주류가 포함된 세트를 시킬 예정이라면 꼭 맥주로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일본에서 먹는 하이볼은 전혀 단맛이 없고, 그냥 위스키에 물을 탄 맛이라서 내 입에는 맞지 않았다;)

우메다 모토무라 규카츠 메뉴판

규카츠 정식을 시키면 다음과 같이 한상차림이 나오고, 제공된 불판에 직접 고기를 살짝 구워먹으면 된다. 밥과 따뜻한 국물까지 함께 곁들이니 아주 만족스러운 한끼였다!

모토무라 규카츠 정식

 

모토무라 큐카츠 · 일본 〒530-0001 Osaka, Kita Ward, Umeda, 3 Chome−1−3 LUCUA10F

★★★★★ · 돈까스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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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타코야끼 [하나다코]

다음으로 일본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타코야끼! 우메다역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하나다코를 찾아갔다. 그냥 지하상가 같은 장소에 있는 작은 가게였는데, 남녀노소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하나다코 외관 및 메뉴판

타코야끼의 경우 파 추가 유무에 따라서 메뉴가 나뉜다. 나는 파가 들어간 메뉴로 10알을 포장해 숙소에서 먹었다. (참고로 가게 근처에서는 취식할 수 없다고 한다.)

하나다코 타코야끼

명성에 알맞게, 이번 여행에서 먹은 타코야끼 중 가장 맛있었다. 우메다를 들를 일이 있다면, 꼭 한번쯤 방문해야할 맛집이다!

타코야끼와 스시를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으니 아주 알맞았다!

 

하나다코 · 일본 〒530-0017 Osaka, Kita Ward, Kakudacho, 9−16 大阪新梅田食道街 1階

★★★★☆ · 다코야키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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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장어덮밥 [Kyo Unawa]

교토에서는 장어덮밥을 먹었는데, 굉장히 아주 많이 많이 많이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인생 장어덮밥이라고 할 만한 식당이었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다.

교토 장어덮밥 Kyo Unawa 외관

아마 장어 등급과 양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았다. 나는 잘게 썰어진 장어로 가장 작은 사이즈의 메뉴 (Chopped Broiled Eil over Rice - Half)를 주문했다.

교토 장어덮밥 Kyo Unawa 메뉴판

한상차림과 주전자가 함께 제공되는데, '오차즈케' 방식으로 먹을 수 있다. 빈 그릇에 장어덮밥을 조금 덜어낸 뒤, 주전자에 담긴 차를 부어 오차즈케로 먹으면 감칠맛이 한층 더하다! 나는 이 맛이 너무 좋아서 계속 오차즈케로 만들어 먹었다. 장어도 전혀 비리지 않고 너무 맛있게 먹었던 식당이라 다음에도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Kyo Unawa · 553-2 Yaoyacho, Nakagyo Ward, Kyoto, 604-8123 일본

★★★★☆ · 민물장어 요리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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